2016. 12. 16(토)
오전에 작약농장 작업을 마치고 광선이와 함께 둘이서 오후 늦게 신지도로 향한다.
완도 이팀장은 오늘도 현장 일로 바쁘신 모양이다.
구라청 예보는 서풍 7m/sec라는데 4시 무렵 이륙장에 올라와 보니 3~4m/sec 정도로 남서풍이 불어온다.
시간상으로 볼때 일몰시간은 한참 남은것 같은데...
하늘에서 일몰을 감상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은듯 한다.
광선이를 선두로 일단 이륙을 한다.
깨끗한 바닷 바람과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환상적이다.
이곳 저곳을 돌아댕기다보니 손이 조금씩 시려온다.
광선이가 무전으로 착륙을 하잔다.
해가 지려면 아직도 시간이 한참 남은것 같다.
곧바로 착륙장으로 진입한다.
조금은 아쉽기도 하지만 오늘 재미있는 비행을 마무리 한다.
완도읍내에서 이팀장을 만나 맛있는 장어탕을 대접받고 늦은 시간 집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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