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 13일. 덕천이륙장 >
< 2018. 1. 14일 주작산 >
오늘은 남동 예보를 따라 주작으로 향했다.
이륙장으로 향하는 임도는 눈이 녹아 내리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임도 중간에 차를 주차해 두고 걸어서 오른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는 기분이란 그 어떤 설레임(?)을 느끼게 한다고나 할까?
오랜만에 걸어서 이륙장으로 오르는 발걸음은 가볍고 상쾌함이 온 몸을 파고 든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남풍이 약하게 들어온다.
이륙장 데크는 하얀눈으로 뒤덮혀 있다.
이팀장을 먼저 이륙시키고 뒤 따라 약한 바람에 이륙한다.
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신전 들녁은 눈이 많이 녹아 내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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