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오후. 느즈막이 만덕산을 찾았다.
바람이 엄청 불어대는 날이었지만 봄을 온몸으로 느꼈다고나 할까?
예전에는 없었던 일주문이 주차장 입구에 떠~억 버티고 서 있다.
정상에는 표지석, 안내표시판, 산불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강진만 전경
능선 멀리 구름속으로 두륜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백련사 경내가 발 아래로 내려다 보이고...
동백꽃이 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백련사에는 천연기념물 제151호인 동백림이 있다.
만덕산으로 가는 길목에는 해창 바닷가가 있다.
그곳에서 한가롭게 노니는 고니떼를 볼 수가 있다.